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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 이른 봄의 강원도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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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5-05 조회 5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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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고싶다)! 이른 봄의 강원도 산책길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공기와 선선한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느리지만, 봄이 오고 있다는 신호죠! 하루하루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맑은 공기 가득한 강원도의 산책로 따라 랜선힐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숲과 바다, 호수와 계곡, 소소한 시골 마을까지.

다양한 산책 코스를 모아서 소개합니다. 봄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강원도의 구석구석으로 떠나보아요 :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1

외옹치항은 속초의 작은 포구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대포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소소한 분위기를 풍기는 항구입니다.

최근, 외옹치항에 산책로가 생겼습니다! 해안절벽을 따라 난 데크를 따라 속초의 절경을 감상하고, 속초해변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2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목조 데크가 바다 쪽으로 뻗어갑니다. 길은 곧장 하늘데크길과 연결되는데, 마치 바다 위를 걸어 하늘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드는 곳입니다.

발아래로는 기암괴석이 불쑥불쑥 튀어나온 채 바다의 절경에 포인트를 더합니다.

일정 간격으로 몰려드는 파도는 철썩거리는 소리를 내며 길동무가 되어 줍니다.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3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4

외옹치항의 언덕을 둘러싼 해안 데크를 다 돌고 나면, 이제는 속초해변을 향할 차례!

새하얀 모래사장과 짙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풍경은 답답했던 속을 확 풀어줍니다.

반대쪽으로는 소나무 숲도 조성되어 있는데요. 솔잎이 쌓여 푹신한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포근함을, 자연이 주는 여유를 한껏 만끽해보세요 : )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5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6

속초 외옹치바다향기로7

위치 : 강원 속초시 대포동 712 (외옹치항 쪽 시작점)

개방시간 : 하절기 06:00~20:00 / 동절기 07:00~18:00 / 파도나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산책로 폐쇄 (롯데리조트 구간 한정)

길이 : 약 2km (외옹치 890m, 속초해변 1,121m)강릉 경포호 산책로 (근처 소나무숲~경포호)

강릉 경포호 산책로 1

강릉 경포호 산책로 2

강릉 경포호의 산책로는 잔잔한 호수와 탁 트인 하늘, 대관령에서 넘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소나무 숲, 그리고 역사적인 명소가 한데 모여 있는 곳입니다. 약 4km 남짓의 둘레길을 걸으며 이 모든 걸 다 만나볼 수 있는 경포호는 강릉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책로 중 하나입니다.

강릉 경포호 산책로 3

강릉 경포호 산책로 4

경포호는 매년 봄, 강릉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요. 수변 산책로를 따라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궁무진한 경포호의 매력을 한 계절에 한정할 수 있을까요! 벚꽃길만큼이나 매력적인 공간이 곳곳에 넘쳐납니다.

경포호 곳곳에서는 이곳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나, 허균의 대표작인 홍길동전의 이야기, 문장가들의 시가 쓰인 비석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포호를 내려다보는 경포대에도 직접 올라갈 수도 있답니다.

강릉 경포호 산책로 5

오래된 소나무로 둘러싸여서인지, 사계절 내내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산책로는 경포호 입구에서 허균허난설헌기념관까지 약 1km에 걸쳐 조성되어 있습니다.

강릉 경포호 산책로 6

강릉 경포호 산책로 7

위치: 강원 강릉시 강문동 263 (경포호수광장주차장, 경포호 입구)

길이: 약 4km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동 477-8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실외 구역은 상시 개방)평창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 상원사)

평창 오대산 선재길 1

평창 오대산 선재길 2

평창 오대산 선재길 3

오대산은 예부터 전나무 군락이 드넓게 펼쳐진 것으로 알려진 산입니다.

최고령은 300년, 평균으로 보아도 80년이 훌쩍 넘는 전나무 약 1,700여 그루가 월정사 주변에서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월정사 앞으로 난 1km 남짓의 전나무 숲길은 그 일부분입니다.

이 숲길은 무려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차지했답니다!

평창 오대산 선재길 4

평창 오대산 선재길 5

전나무 숲에는 천연 항균 물질로 알려진 피톤치드가 풍부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깨끗한 공기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인 셈입니다.

월정사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은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로 그 옆으로 한 바퀴를 순환할 수 있는 길까지도 전 구간 또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함께 천년고찰인 월정사를 둘러보고, 전통차를 전문으로 하는 사찰 카페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한 산책이 될 겁니다.

평창 오대산 선재길 6

평창 오대산 선재길 7

'나는 체력에 자신이 있다!', ' 숲길 트레킹을 하고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연결하고 있는 선재길입니다.

총 10km 길이의 선재길은 대체로 완만한 오르막과 평지로 이루어진 트레킹 코스인데요.

이제 막 녹아 흐르기 시작한 오대천을 옆에 끼고, 오대산의 맑은 공기를 즐기며, 호젓하게 걸을 수 있답니다.

상원사 역시 월정사만큼이나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사찰로 함께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평창 오대산 선재길 8

위치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주차요금 : 승용차(1,000cc 미만) 2,000원 / 중형차(1,000cc 이상) 12~4월 4,000원, 5~11월 5,000원 / 대형차(버스) 12~4월 6,000원, 5~11월 7,500원

입장시간 : 일출 2시간 전 ~ 일몰 전동해 논골담길

동해 논골담길1

동해 논골담길2

논골담길은 묵호항 안쪽에 솟은 언덕에 집이 옹기종기 모인 마을 사이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사실 이 마을은 원래 그저 평범한 어촌이었던 곳인데요. 세월과 함께 낡아가던 모습을 안타까워했던 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동해 논골담길3

동해 논골담길4

논골담길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가 등장합니다. 마을의 정겨운 모습을 벽에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골목에 가득한 재치 있는 글귀, 울타리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한 폭의 예술 작품 같은 그림이나 조형물도 눈에 띕니다.

논골담길과 묵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해 논골담길5

동해 논골담길5

동해 논골담길6

동해 논골담길6

적당히 쉬어갈 만한 공간도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아담한 공원에 놓인 벤치에 앉아 묵호의 안쪽인 ‘안묵호’를 감상해보세요!

논골담길 꼭대기인 바람의 언덕에 오르면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논골담길 협동조합’의 카페가 등장합니다.

논골담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폐쇄 중입니다.

동해 논골담길7

동해 논골담길8

마을 꼭대기에는 1963년에 설치되어 지금까지도 어부들의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는 묵호등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전망층까지 개방되어 있고 등대 주변을 꾸미고 있는 공원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 쉴 만한 공간이 있답니다.

동해 논골담길9

위치 : 강원도 동해시 해맞이길 289 (묵호등대)

운영시간 : 4~10월 06:00~20:00 / 11~3월 07:00~18:00삼척 덕풍계곡

삼척 덕풍계곡1

삼척 덕풍계곡2

삼척 덕풍계곡3

아무도 없을 것만 같은 미지의 숲속을 거닐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은 삼척 덕풍계곡 탐방로!

응봉산의 골짜기를 따라 이어지는 이 계곡은 그야말로 오지 중의 오지로 그만큼 원시림 느낌이 가득한 풍광을 자랑한답니다.

입구부터 제3용소가 있는 곳까지는 8.1km, 응봉산 정상까지는 약 10.5km에 달하는 등산로가 있었지만, 모두 둘러볼 수는 없습니다.

자연 보호를 이유로 제2용소까지(약 2.5km)만 탐방로가 개방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나머지는 통제 구간입니다.

그렇지만 제2용소가 있는 곳까지만 다녀와도 충분히 덕풍계곡의 매력은 즐길 수 있습니다!

삼척 덕풍계곡4

삼척 덕풍계곡5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내내 잘 다듬어진 탐방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종종 등장하는 암반 구간만 조심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나서면, 대자연이 만들어낸 기암괴석의 틈 사이로 갈색의 계곡물이 세차게 흐르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음마저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한 소리가 계곡 탐방로를 걷는 내내 BGM처럼 다가온답니다.

이어폰을 빼고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느껴보세요!

삼척 덕풍계곡6

아직 푸른 잎이 자라지 않았어도, 계곡물이 에메랄드빛이 아니어도 실망하기에는 이릅니다.

이 독특한 빛깔의 계곡은 높은 곳에 쌓이고 쌓인 참나무 낙엽의 색이 우러난 것! 에메랄드빛 라군만큼이나 영롱한 빛깔이지 않나요?

덕풍계곡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용소는 바닥이 어딘지 가늠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물속을 보여주는데요.

발목에서 무릎 깊이 정도로만 차오르는 계곡의 다른 부분과는 달리, 용소는 수십 미터의 수심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삼척 덕풍계곡7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숲속 계곡을 산책해보고 싶다면 삼척의 덕풍계곡은 어떨까요?

자연의 신비에, 그 안락함에 반하게 될 겁니다 : )

위치 :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글, 사진 : 김정흠

 

자연 너무 좋아요

 

경치 좋네요.

 

그니까요 공기 진짜 맑겠다

 

어 갑자기 바다 보고 싶어지네요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신나게 달려가보자~

 

경치 좋네요.

 

좋타 저런데서 살고 싶네 ㅜ

계절의 아름다움을 따라 아무생각 없이 걷기 좋은 길

'북한산둘레길 09코스 마실길, 10코스 내시묘역길'

 

09코스 마실길 출발 지점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

09코스 마실길 출발 지점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

겨우내 움츠러진 내 몸도 봄을 준비해야 될 때인 거 같아 오랜만에 길 위에 섰다. 아무 생각 없이 천천히 고요하게 걷기 좋은 길, 오늘은 북한산둘레길 09코스와 10코스를 걸어볼 생각이다.

한옥, 그 아름다움

은평한옥마을

은평한옥마을

은평한옥마을

은평한옥마을

09코스 마실길의 출발 지점은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카페와 빵집이 있는 은평 한옥마을이다. 북한산과 한옥마을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우리는 은평 한옥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다행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주차장이라서 장시간 길을 걷고 올 우리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주차를 하고 난 뒤 은평 한옥마을을 가로질러 09코스의 출발 지점인 진관 생태다리 쪽으로 향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어느 때 찾아도 참 아름답다. 한옥이 주는 편안함과 미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때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북한산의 웅장한 암봉들과의 조화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기에 더 멋져 보이는 게 아닐까.

한옥과 북한산의 조화가 아름답다.

한옥과 북한산의 조화가 아름답다.

한옥과 북한산의 조화가 아름답다.

한옥과 북한산의 조화가 아름답다.

09코스의 출발지는 08코스의 도착지에서 바로 시작된다.

시작점 표지판

시작점 표지판

시작점 표지판

시작점 표지판

벚꽃나무에 꽃몽오리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벚꽃나무에 꽃몽오리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벚꽃나무에 꽃몽오리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벚꽃나무에 꽃몽오리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초입은 길이 도로를 따라 쭉 뻗어 있고 표지판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걷기에 굉장히 좋다. 어디로 가야 되지?라는 생각조차도 필요 없었다.

길이 직선으로 쭉 뻗어있다.

길이 직선으로 쭉 뻗어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 아직은 겨울의 내음이 가시지 않아 나뭇가지가 휑하지만 꽃이 피고 초록 잎사귀가 나기 시작하면 초록으로 가득 물드는 길이다. 또 가을에 찾으면 제일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다.

아직은 겨울의 내음이 가시지 않았다.

아직은 겨울의 내음이 가시지 않았다.초록 잎이 무성해지길 기대하며

근린공원 초입과 쉴 수 있는 공간

근린공원 초입과 쉴 수 있는 공간

근린공원 초입과 쉴 수 있는 공간

근린공원 초입과 쉴 수 있는 공간

마을길을 지나 마실길 근린공원에 진입했다. 이곳에서부터는 자연을 느끼기 좋은 길들이 이어진다. 공원 내에는 앉아 쉬기에 좋은 공간들이 많이 있었다.

 

공원 내 다리

공원 내 다리

계곡물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 거린다.

계곡물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 거린다.

계곡물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 거린다.

계곡물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 거린다.

또 다리 위에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물소리가 너무 좋아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길

은행나무 옆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은행나무 옆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은행나무 옆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은행나무 옆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쭉쭉 뻗은 은행나무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쭉쭉 뻗은 은행나무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쭉쭉 뻗은 은행나무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쭉쭉 뻗은 은행나무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공원 중간에는 은행나무들이 옹기종기 자리를 잡고 있다. 가을에 찾는다면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볼 수 있고 지금은 잎들이 다 떨어졌지만 쭉쭉 뻗은 나무 기둥들만 해도 이색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공원길

공원길

식당 옆 계곡

식당 옆 계곡

식당 옆 계곡

식당 옆 계곡

식당이 몇 개 모여있다.

식당이 몇 개 모여있다.

식당이 몇 개 모여있다.

식당이 몇 개 모여있다.

공원길을 벗어나면 계곡물을 옆에 끼고 운영되고 있는 식당이 몇 개 자리 잡고 있다. 우린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쪽에서 먹을 예정이라 그냥 지나쳤는데, 푸른 잎이 무성해지는 시즌엔 꼭 다시 방문해보 곳 싶은 곳이었다. 계곡물소리 들으며 먹는 음식은 뭘 먹어도 맛있을 듯하다.

 

둘레길 중간중간은 사유지이다.

둘레길 중간중간은 사유지이다.

 

꽃을 피운 산수유나무

꽃을 피운 산수유나무

아직은 겨울로 가득 채워진 길인데, 길을 걷다 보니 봄이 슬며시 고개를 든 나무들이 보였다. 노랗게 꽃을 피우는 산수유나무다.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진관사 태극기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진관사 태극기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진관사 태극기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진관사 태극기

한참을 걸으면 태극기가 세워진 길이 보인다.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진관사 태극기라고 적혀있었다. 태극기가 세워진 길 끝에는 바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10코스 내시묘역길의 간판이 보였다.

 

비포장도로를 지나 반듯한 마을길이 시작된다.

비포장도로를 지나 반듯한 마을길이 시작된다.

비포장도로를 지나 반듯한 마을길이 시작된다.

비포장도로를 지나 반듯한 마을길이 시작된다.

큰 도로가 옆으로 식당들이 즐비해있다.

큰 도로가 옆으로 식당들이 즐비해있다.

내시묘역길은 다시 마을로 진입을 한다. 마트와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어 식사를 하거나 물이나 간식거리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무겁게 가방을 채워서 걸을 필요가 없었다.

 

북한산의 모습

북한산의 모습

사진 찍기 좋았던 스팟

사진 찍기 좋았던 스팟

사진 찍기 좋았던 스팟

사진 찍기 좋았던 스팟

다시 북한산의 암봉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길이 보여 잠시 내 모습도 몇 컷 담아본다.

 

인도와 찻길이 따로 구분되어있지 않다.

인도와 찻길이 따로 구분되어있지 않다.

인도와 찻길이 따로 구분되어있지 않다.

인도와 찻길이 따로 구분되어있지 않다.

백화사 경내 모습

백화사 경내 모습

마을의 소소한 모습들

마을의 소소한 모습들

마을의 소소한 모습들

마을의 소소한 모습들

 

산길이 시작됐다.

산길이 시작됐다.

산길이 시작됐다.

산길이 시작됐다.

북한산 등산 코스로 나누어지는 구간.

북한산 등산 코스로 나누어지는 구간.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이 있다.

마을길을 지나 다시 산길로 이어지는 부분이 다다랐다. 이곳부터는 북한산에 진입하는데, 둘레길과 북한산 위로 올라가는 등산 코스가 나누어지는 구간이 있다. 우리는 어차피 직진으로 쭉 걸어가면 돼서 크게 신경 쓸 것은 없었다.

 

숲길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

숲길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

북한산둘레길 09,10코스를 걸으며 만난 자연의 소리들

북한산둘레길 09,10코스를 걸으며 만난 자연의 소리들

북한산둘레길 09,10코스를 걸으며 만난 자연의 소리들

북한산둘레길 09,10코스를 걸으며 만난 자연의 소리들

시작부터 쉬지 않고 걸어왔기에 우린 잠시 앉아 차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숲길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은 힐링 그 자체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이곳에서 출발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예쁜 파란 지붕집을 지나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다다랐다.

 

제육볶음

제육볶음

잔치국수

잔치국수

환상의 조합이었던 제육볶음과 잔치국수

환상의 조합이었던 제육볶음과 잔치국수

후식은 꿀호떡

후식은 꿀호떡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마음의 양식을 채웠으면 몸의 양식도 채워야지’

어느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우린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앞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계획했던 터라 입구 앞에 즐비해 있는 음식점들 중 어디로 들어가 볼까 고민했다.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건 잔치국수와 제육볶음. 그리고 후식으로 꿀 호떡까지! 절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에 멸치로 육수 낸 잔치국수는 몇 km를 걸어온 우리를 달래기에 충분했다.

 

북한산둘레길 입구옆에 화장실이 배치되어있다.

북한산둘레길 입구옆에 화장실이 배치되어있다.

많은 등산객들이 길을 즐기고 있다.

많은 등산객들이 길을 즐기고 있다.

배를 채우고 난 뒤 입구를 지나 다시 산길을 향해 걷는다. 아까 걷던 길과는 다른게 있다면 길을 걸으러 나온 많은 등산객들.

 

나무 다리위에는 예쁜 사진 스팟이 있다.

나무 다리위에는 예쁜 사진 스팟이 있다.

나무 다리위에는 예쁜 사진 스팟이 있다.

나무다리 위에서 보니 탁 트인 뷰가 있어 마음까지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었다.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이렇게 마음이 환해질 줄이야.

 

나무다리 위에서 보이는 뷰

나무다리 위에서 보이는 뷰

 

소나무숲길을 지나면 다시 탁트인 시골길이 이어진다.

소나무숲길을 지나면 다시 탁트인 시골길이 이어진다.

소나무숲길을 지나면 다시 탁트인 시골길이 이어진다.

소나무숲길을 지나면 다시 탁트인 시골길이 이어진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우린 잠시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 밥을 먹느라 쉰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밥을 먹었으니 커피 한잔하며 여유를 느낄 셈이다.

 

챙겨온 커피와 간식 그리고 오카리나와 색연필

챙겨온 커피와 간식 그리고 오카리나와 색연필

오랜만에 오카리나와 색연필도 들고 나왔다. 다행히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준비해온 커피와 차를 꺼내 들었다.

오랜만에 오카리나의 부드러운 소리를 내본다.

오랜만에 오카리나의 부드러운 소리를 내본다.

오랜만에 오카리나의 부드러운 소리를 내본다.

오랜만에 오카리나의 부드러운 소리를 내본다.

오카리나는 오랜만에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에 봄에 관련된 곡을 불어보고 싶은 게 생겨 다시 시작했는데, 역시나 오랜 시간 연습을 쉬었다 보니 손가락이 굳어버렸다.

 

멀리 북한산 봉오리들이 보인다.

멀리 북한산 봉오리들이 보인다.

10구간의 끝지점이자 11구간의 시작점

10구간의 끝지점이자 11구간의 시작점

한참을 아무생각 없이 악보만 보며 오카리나 연습을 하다 다시 길 위로 올랐다. 나무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곳이 보였다. 아마 묘목을 키워 파는 곳인거 같았다. 아직은 키와 덩치가 작은 나무들 덕분인지 탁트인 공간에서 멀리 북한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담겼다. 열심히 걸은 탓인까 아니면 따뜻한 햇살덕일까. 후끈후끈해진 몸 덕분에 봄을 맞을 준비가 다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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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북한산둘레길 09코스와 10코스를 걸으면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생생히 느껴보며 마음을 힐링해보자 :)

▶︎걷는 시간

- 09코스 : 1시간 10분(사진찍으며 천천히 걸었을때)

- 10코스 : 3시간(사진찍으며 천천히 걸었을때)

 

▶︎거리

- 09코스 : 1.7km(비순환형)

- 10코스 : 3.7km(비순환형)

 

▶︎걷기 순서

- 09코스(쉬움): 진관생태다리~(0.3km)보호수(느티나무)~(1.0km)원효조경~(0.2km)방패교육대앞

- 10코스(보통) : 방패교육대앞 ~ (1.5km)경천군송금물침비 ~ (0.7km)북한산성분소 ~ (1.3km)효자동공설묘지

 

▶︎코스 난이도

▶︎사진 찍기 좋은 곳

-마실길 근린공원 내 은행나무숲 : 가을에 은행나무잎이 물들면 어느 숲 못지 않게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이 아니더라도 쭉쭉 뻗은 나무 기둥들 덕분에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진관동 마을에서 북한산 암봉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뷰(은평구 진관동 323-1번지 부근) : 이곳은 사람과 함께 북한산 암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뷰가 나온다. 인물이 암봉을 가리지 않도록 구도를 배치해서 사진을 찍어보자.

-둘레교 나무다리 위: 나무 다리 위에서 찍어도 좋고 반대편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볼만한 곳

-은평역사 한옥박물관 : 은평의 역사가 담긴 지역 고유의 생활양식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1인 1잔 : 카페로 은평한옥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북한산제빵소 : 제빵소라는 말에 어울리게 대형 베이커리점이다.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면 더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다.

 

▶︎음식점 및 매점

-마실길 근린공원을 지나보이는 사슴집, 순천집

-진관동 328번지 근처 마을 식당가 및 매점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앞 식당가 및 매점

 

▶︎교통편

- 자가이용 : 내비게이션 ‘은평한옥마을주차장’검색 (서울 은평구 진관동 211-33) 주차 후 도보로 10거리 이동

- 대중교통 : 종각역 우리은행종로지점 → 701번 탑승 → 하나고.삼천사.진관사 입구하차 → 출발지까지 도보 10분거리 이동

 

▶︎길 상세보기

 

사진들이 진짜 이쁘네요

 

메타정보 확인은 안해봤지만...

가고싶은 마음이 안드는 사진들이네요...ㅡ.ㅡ

 

불암산 둘레길도 한번가보세요.나비정원있고 철쭉동산있으니 얘들데리고 놀려가기엔 좋을겁니다.작년에 철쭉 엄청 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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